배우 이상아가 목소리를 높여 다소 불편한 근황을 전해왔습니다. 경찰서를 다녀온 이상아가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이상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X 욕이 나온다. 23년 전 일이 아직… 변호사 세 번째. 제발 좀만 더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이상아는 경찰서 앞에 서서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데, 오랜 문제로 인해 장기간 고통받고 있는 이상아의 복잡한 심경이 글과 표정에서 느껴집니다.
이와 함께 이상아는 “산을 넘어 바다를 건너 나는 언제 다리를 뻗어 살릴지……아직 갈 길이 멀다. 약을 먹지 않고 잘 수도 있다고 호소했습니다.그러면서 “항상 허공에 떠 있는 듯한 하루를 보내니 바보가 되는 것 같다. 그저께는 약을 안 먹어서 하루를 건강하게 보내고 오늘은 아직 멍. 약을 먹고 자면 하루를 뭐하고 보냈는지 멍하니 보내게 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상아는 공황장애로 인한 불면증을 호소한 바 있어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잠을 못 자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것 같았는데 또 이런 일이 생긴다”고 전해 팬들의 걱정을 샀습니다.한편 72년생으로 올해 51세인 배우 이상아는 1984년 KBS 드라마 ‘TV문학관-산사에 서다’로 데뷔했습니다. 최근 MBN ‘분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SNS를 통해 활발하게 대중과 소통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