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전시회, 5월에 볼 수 있는 특별전시! ‘대전시립박물관’

대전 유성구 전시회, 5월에 볼 수 있는 특별전시! ‘대전시립박물관’

대전시립박물관 매주 월요일 휴무(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 후 다음날 휴관)화 – 일 10:00 – 19:00

다양한 상설전시와 특별전시, 그리고 복합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대전시립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5월에 볼 수 있는 대전 전시를 2개 소개해 드릴게요.

– 나신골 한글편지보물지정기념특별전 5/28일까지-박물관 안 작은 전시신의 한 수, 바둑 5/30화까지-대전 독립운동사 5/31수까지, 5월에 볼 수 있는 대전시립박물관 특별전시는 모두 이 세 가지입니다.

대전시립박물관 A동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북카페와 건강카페가 있습니다. 전시장은 입구 바로 왼쪽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3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최고의 편지’ 나온 것을 한글 편지 특별전이 보입니다.이 편지는 2011년 5월 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금호동에서 출토되었다고 하는데, 2023년 3월 9일에 ‘보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오래된 한글 편지이자 500년 전 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편지, 조선 전기 언어와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의 편지입니다.이 편지는 여러 번 부러진 상태로 출토되었는데, 오랫동안 매장되어 있었음에도 산소가 차단된 채 한지에 적힌 원형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보존처리를 거쳐 대전시립박물관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보물신청에서 지정되기까지는 약 4년이 걸렸죠.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신걸의 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조선전기 한글편지는 전해오는 자료가 많지 않고 단시문서 대부분이 한문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1446년 훈민정음 반포 이후 일반 백성들에게 한글이 보급된 시기나 당시 백성들의 언어생활을 파악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그 당시 한글로 쓰여진 저를 편지를 읽어봤는데 발음에 따라 읽으면 지금 한글처럼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고 이게 무슨 글자인지… 라는 부분도 있었어요.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옆에 해석이 있으니 대전시립박물관에 방문해서 확인해보세요!모니터에서는 약 5분짜리 나체걸 한글편지 출토 및 저장처리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다음은 대전시립박물관 박물관 안의 작은 전시! 2023년 두 번째 작은 전시는 ‘신의 한 수 바둑’입니다. 이름 그대로 상설전시의 마지막 칸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내가 어렸을 때는 바둑학원을 다니는 친구들도 굉장히 많았는데 예전에 비해 기타 놀이의 발달로 인해 바둑의 인기가 감소한 것 같습니다.그러나 최근 핫했던 드라마 ‘더 글로리’에 등장한 바둑공원이나 바둑에 담긴 의미 등 바둑과 관련된 콘텐츠와 AI와의 대결 등으로 관심을 끌면서 단순한 놀이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칸 전시이니 편하게 읽어보세요!오늘은 운 좋게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열리는 유성 버스킹도 볼 수 있었는데, 5월 가정의 달! 대전 전시 구경과 함께 북카페와 공연 등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공간 대전시립박물관으로 놀러오세요!대전시립박물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대로 398대전시립박물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대로 398대전시립박물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대로 398대전시립박물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대로 398대전시립박물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대로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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