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세계기상의 날을 축하합니다!

제14기 기상청 국민참여기자단 박문수 오늘 3월 23일은 세계 기상의 날입니다!

오늘이 어떤 날인지 아세요? 오늘 3월 23일은 세계 기상의 날입니다. 세계기상의 날은 세계기상기구(WMO)가 출범한 1950년 3월 23일을 계기로 1961년 제정된 날인데, 올해로 62번째 기념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세계기상의 날에는 세계기상기구(WMO)에서는 기념식과 달력 사진 공모대회 등이 열리고, 한국에서는 기상업무 유공자에게 포상을 주고 기상 및 기후사진전 시상식을 여는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또한, 세계기상기구(WMO)에서는 매년 세계 기상의 나날에 해당 시기에 이슈인 문제를 고려하여 매년 기후, 기상 관련 주제를 정해 발표하는데 이전에는 다음과 같은 주제가 선정되어 왔습니다.

세계 기상의 날 주제, 출처=기상청 보도자료, ‘2021년 세계 기상의 날 기념식 개최’

올해 2022년에는 어떤 주제가 선정되었을까요? 今回の2022年世界気象の日のテーマは「Early Warning and Early Action」。 Hydrometeorological and Climate Information for Disaster Risk Reduction.’ 즉, 『조기경보와 조기대응。 재해 위험 저감을 위한 기상 기후 정보’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Early Warning과 Early Action은 무슨 뜻일까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매년 호우, 폭염, 태풍, 폭설 등 위험기상의 강도가 더욱 강해지고 발생횟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위험기상의 규모나 양상이 급변하여 과거의 지식이나 경험으로 예측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이러한 위험기상으로부터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미리 기상정보를 전달하는 것!(early warning system) 또한 이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피해를 줄이는 행동을 조기행동(early actio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기상 분야는 국경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조기 경보나 조기 행동은 단순히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화산 폭발, 지진, 쓰나미와 같은 재해에도 해당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조기 경보

1지진조기경보서비스 조기경보의 대표주자! 지진 조기 경보 서비스가 있습니다. 지진조기경보는 지진파의 속도 차이를 이용하여 피해를 주는 S파가 도착하기 전에 먼저 도착한 P파를 빠르게 분석하여 지진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기상청은 ‘지진조기경보서비스’를 통해 국내에 M5.0 이상으로 예상되는 지진이 발생한 경우와 국외에서 발생한 지진이 국내까지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지진경보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지진조기경보서비스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특히 기상청은 작년 7월부터 M5.0 이상 지진에 대해서는 관측 후 5~10초까지 단축하여 지진 조기경보를 발표한다고 했지만, 10초도 변하지 않는 시간이지만 재해 상황 앞에서는 90%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기상가뭄 전망기상가뭄 전망, 출처=수문기상가뭄정보시스템또한 가뭄을 사전에 예상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기상청에서는 관측하여 얻은 수문기상정보를 통해 강수량을 제시하고, 최근 6개월간 누적강수량과 과거 같은 기간의 강수량을 비교하여 가뭄 정도를 나타내는 ‘표준강수지수’로 기상가뭄 현황과 ‘기상가뭄 전망’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조기 경보를 위한 노력impacts of CREWS, 출처 = CREWS 홈페이지1 CREWSCREWS는 Climate Risk and Early Warning Systems의 약어로, 세계 기상 기구(WMO)가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상대적으로 기상 정보 접근이 어려운 나라의 초기 기상 경보 및 위험 정보 접근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연 재해에 가장 취약한 국가들이 최저 개발국(Least Developed countries, LDC)과 군소 도서 개발국인 섬 나라이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에서는 특히 그들을 대상으로 조기 경보에 관한 서비스와 정보를 잘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1SCIEWS프로그램에 비슷한 국제적인 활동으로는 “SCIEWS(Strengthening Climate Information and Early Warning Systems)”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유엔 개발 계획(UNDP)과 국가 정부, 지구 환경 시설(GEF)의 협동 프로젝트지만 아프리카와 아시아 및 태평양 전역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농업에 의존하고 생계를 세우고 있는 나라가 많고, 동남 아시아에서는 긴 해안선과 저지대 국가들이 많은 극한 기상 조건에 취약한 지역이 많습니다. SCIEWS에서는 이처럼 기상 및 기후 변화에 취약한 나라의 기후 정보와 조기 경보 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측소를 설치하고 기후 및 기상 관련 시설을 개선하는 등 취약한 조기 경보 시스템(Early Warning System)에 의한 재해 피해의 사각 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매년 세계 기상의 날을 축하하며 관련 주제가 나온다는 점, 흥미롭지 않을까요? 이번 게시물을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이 세계 기상의 날의 존재를 알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이번 주제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구는 현재 기후변화로 인해 점차 예측이 어려워진 기후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후와 수문기상정보를 얻는 것은 중요해지고 있으며, 전 세계 많은 기관들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조기경보시스템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기경보 서비스’를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이런 노력을 되새기며 이번 62회 세계 기상의 날을 기념해 보세요!매년 세계 기상의 날을 축하하며 관련 주제가 나온다는 점, 흥미롭지 않을까요? 이번 게시물을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이 세계 기상의 날의 존재를 알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이번 주제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구는 현재 기후변화로 인해 점차 예측이 어려워진 기후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후와 수문기상정보를 얻는 것은 중요해지고 있으며, 전 세계 많은 기관들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조기경보시스템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기경보 서비스’를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이런 노력을 되새기며 이번 62회 세계 기상의 날을 기념해 보세요!내용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Early Warning Systems-UN기상청 수문기상가뭄정보시스템 세계기상기구 사진출처 기상청홈페이지 수문기상가뭄정보시스템 세계기상기구내용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Early Warning Systems-UN기상청 수문기상가뭄정보시스템 세계기상기구 사진출처 기상청홈페이지 수문기상가뭄정보시스템 세계기상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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