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텐트는 어떤 걸 봤어요?저는 기존에 유아텐트가 있거든요?인디언 텐트는 다들 보셨을 것 같은데 높은데 인테리어도 나쁘지 않고 심플하고 완전 애미 취향의 텐트였는데 방에 있어서 그런지 어렸을 때는 잘 들어갔는데 잘 안 들어가요 가끔 숨바꼭질이라도 하면 들어가거든요 조금 크니까 텐트 안은 더 안 들어가요 현재 4살(30개월)이에요 이 나이에는 펄쩍펄쩍 뛰면서 놀아야 하고 에너지를 발산해야 낮잠도 잘 수 있고 그런 달의 수예요유아용 텐트를 펼치니 거실이 가득해 보이네요.총 길이는 270m 정도 됩니다.길이가 어른 키 하나와 키 1m가 더 있는 셈인데 이게 3단으로 분리가 됩니다.3군데로 분리되기 때문에 텐트와 터널만 사용해도 되고 마음껏 놀다가 질리면 그냥 텐트 하나만 펼쳐놓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집 같은 텐트 하나, 그리고 터널 하나, 그리고 공을 넣는 매트 하나가 너무 얇아서 질질 접으면 저기 동그란 그물에 다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야외에서도 텐트를 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어디든 가볍게 들고 다녀서 흐리흐리하게 펼칠수있는게 큰 장점이예요실내놀이터 텐트답게 터널 입구에 공을 넣는 그물까지 쳐져 있었어요 ㅋㅋㅋ 아이가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한참을 넣고 놀기도 했어요 큰 장난감이 하나 생겼어요 사실 어린이집에 가서 바로 정신없이 놀았어요. 이렇게 재밌게 놀 수 있었으면 좀 더 빨리 사줬을텐데~^^제가 흔들어볼게요 엄청 잘 구겨지죠? 그래서 아이들이 쉽게 들어가고 나갈 수 있는 받침대가 있는데 구부러지기 쉬운 게 장점이자 단점입니다.찢어지거나 하는 것은 아직 모릅니다지금까지 집에 있던 볼풀입니다 볼이 없으면 빠른 배송이 있는 곳에서도 볼풀 200개에 1만원 할테니 한번 천천히 찾아보세요 나도 볼을 조금 더 채워줄까?또 얼마나 놀지? 라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공이 가득 차면 더 실감이 나잖아요이 터널에서만 수십 번씩 지나가는 공도 던지고 이쪽으로 옮기고 저쪽으로 옮기고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엄마, 이게 뭐야?”음~ 연우빵끼야~ㅋㅋ” “우와~~엄마 최고~!!!” (구)아이들은 당연히 엄마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우리 아이는 특히 나에게 사랑 표현을 많이 해서 좋아합니다.뒤에서 백허그도 잘해주고 애교도 잘해주고 진짜 딸 키우는 맛이 나요 이런 당신에게 아낌없이 다 사드려요~ 가격도 너무 저렴하니까요~ 약 2만원텐트는 밖으로 나가는 것처럼, 진짜 텐트처럼 찍찍이가 붙어 있는 문이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그 문을 찢듯이 나와요.이렇게 다니는걸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는 몰라도 너무 좋아요 유아텐트 활용도 ★★★★★인테리어성 ★★실용성 ★★★★★가격 ★★★★★캄캄한 밤이 되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조명불을 텐트 위에 놓아줬어요 이건 완전 아이들의 로망이잖아요~ “우와~~ 엄마 반짝반짝~!!!^^ “원래 방에 있던 인디언 텐트에 있던 걸 가져다 태워줬어요이불이랑 베개랑 인형을 직접 가져오게 되었어요 ㅋㅋㅋ 나만의 아지트가 또 생겼어요 아이들이 이런 나만의 공간을 너무 좋아하는 거 알죠?아침에도 일어나자마자 텐트 안에 들어가서 시작하거든요. 언제까지 놀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혼자서도 즐겁게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또 질리면 조금 접어서 한곳에 두면 좋을것 같아요요즘 너무 날아다니던 연우빵이의 에너지를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잘 놀고 있지만 분위기를 만들어 주면 책도 아무렇지 않게 가져오더라고요 어른 아이 역시 분위기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감기로 목이 쉰 마나미가 그래도 책을 잡고 한참을 읽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