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노우가 그리우시다면: <크리미널: 영국> 시즌 2 에피소드 2

존 스노우가 그립다면 <크리너리: 영국> 시즌2 에피소드2 별개네.^^공개통지 설정까지 해놓고 기다렸던 하하하, 공개하는 날인 어제는 모르고 메일이 온 줄 알았다.

‘크리미나르’라는 제목으로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처럼 대표적인 유럽 국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있다.이 드라마의 매력이라고 할까 특징은 단지 취조실이 공간 배경이라는 점. 대개 취조 시간이 러닝타임이기도 하다.형사와 피의자 사이의 흥정, 기싸움, 속이려는 자와 캐내려는 자, 억울한 자와 교활한 자, 이 모든 것을 대사만으로 추리해야 한다.

따라서 배우들의 연기와 매력에 따라 몰입도가 매우 높을 수 있고, 매우 지루할 수 있다.지금까지 너의 덧붙임편을 봤는데 (저 위의 나라를 포함해서) 절반정도는 너무 재미있었어.

피의자뿐 아니라 형사 간의 관계, 신경전을 보는 재미도 있다.연극 같은 느낌도 든다.연극에 각색해도 재미있을 것이다.어제 개봉한 <크리미날: 영국> 시즌2는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두 번째 에피소드인 <알렉스>의 주인공이 바로 킹 인 더 노츠!! 킹인자노츠!!멍멍 마지막 시즌에 아련함 폭발이었던 존 스노우, 키트 해링턴!!!

나처럼 키트 해링턴의 연기를 보고 싶었던 분들을 위해 스포일러는 격렬하게 자제하려고 한다(아, 이건 너무 힘들다)!

초반 거의 5분 알렉스(킷 해링턴) 혼자 대사를 친다.당연히 화면도 킷해링턴 독점! 한 번도 장면이 바뀌지 않는다.존 스노우 실컷 보고 그런 느낌 ㅋㅋㅋ 너무 신난다.(EP1은 아예 안 봤잖아요. 독립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무상관.카메라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마치 뭐랄까 왕이 신년연설을 하는 것처럼 우하하하 우리 키트는 코발트 블루 색상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잔남자로 나온다!이건 말해도 되지 ㅋㅋ맨인블랙을 벗어나니 이렇게 미모가 살아나네요.아, 물론 시종일관 시커먼 옷을 입어도 멋있었지만!마지막 장면 진짜 처절하네.그리고 좀 무서워.내가, 아니면 내 지인이 저런 일을 당하면 어쩌나 해서.존 스노우 보고 싶으시면 뛰어주세요!러닝타임 내내 킷해링턴만 대사를 해요.(90%) 실컷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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