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양사 아내입니다.이번주는 월요일이 공휴일이라서 남편의 도시락을 쉬고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4일만 도시락을 만들었어요.아이들이 방학이라 평소보다 30분 늦게 일어나서 도시락을 싸도 여유롭고 힘들지 않았어요. 다음 주부터는 또 엄격한 아침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아이들이 드디어 학교에 가니깐요^^;; 아침이 바빠도 학교가는 날만 기다렸어요 모두 학교에 보내고 대청소를 한번 해야해요!!그럼 153주차 남편의 도시락집을 소개해 드릴게요.오랜만에 로컬마트에 가서 여러가지 콩을 사왔어요.작두콩처럼 큰 콩도 사와서 강낭콩, 그리고 병아리콩을 사와서 일주일에 세 번이나 콩밥을 했습니다.아이들도 어릴때부터 잘 해주면 잘 먹을텐데… 제가 엄청 몰아서 콩밥을 줬는지, 아이가 ‘엄마, 왜 항상 콩밥을 만들고 있어요?’라고요? 그냥 듣고 있을 뿐이에요!!라고 말하는 거예요!! ㅎㅎ 남편은 콩밥을 싫어하지만 주면 그래도 잘 먹어요^^이번주는 치킨, 떡갈비, 목살구이, 그리고 돼지고기 청경채, 밥까지 다양하게 만들어 보았지만.. 메인메뉴만 포장해주니까.. 뭔가 좀 지루했다는 평을!!! ㅎㅎㅎ화요일 : 밥+치킨야채볶음+구운김+오렌지치킨 안심을 튀기듯이 구워서 General Tso’s 소스에 버무리면 정말 간단하지만 맛있는 치킨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전날 밥솥에 밥이 남아서 쌀만 불려서 아침에 냄비밥을 했어요.치킨 안심은 먹기 좋게 잘라주시고 물기를 키친타월로 닦아주세요.제가 자주 사용하는 시즈닝 방법입니다.소금, 후추를 기본으로 넣고 양파가루와 파프리카가루를 넣고 섞어줍니다.마지막으로 올리브 오일을 조금 넣고 섞은 다음에감자전분 2~3큰술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 닭고기에 가루를 코팅합니다.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닭고기를 모두 올려주세요.표면이 완전히 노릇노릇해져서 바삭바삭해질 때까지 뒤집지 않고 한 번에 뒤집습니다.닭고기가 완전히 바삭바삭하게 익으면 잠시 다른 접시에 옮겨 두었다가,준비한 야채를 넣습니다.기름을 넣고 소금과 후추를 조금 넣고 밑간을 해주세요.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구운 치킨을 넣고 소스를 넣고 잘 섞으면 완성입니다.윤기가 가득~ 이건 너무 맛있어요!! 밥에 치킨 담고 샐러드 야채를 곁들여 먹으면 정말 간편하지만 맛있는 한 끼가 됩니다.밥도 잘 지었습니다^^이날 저는 점심으로 누룽지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전골밥 하면 누룽지 최고죠!!다른 반찬이 너무 없어서 조미김을 따로 넣어줬어요.이 날 조금 지루했대요 ㅎㅎㅎ수요일 : 콩밥+목살바베큐구이+해초샐러드+김구이+딸기전날 밤에 불려둔 콩과 쌀로 아침에 또 전골밥을 했습니다^^콩을 6시간 정도 불렸더니 콩이 조금 덜 익었어요!!! 좀 더 오래 불려야 할 것 같아요.저는 콩밥을 할 때 콩을 많이 넣는 편인데.. 이걸 보면 남편이 깜짝(?) 놀랍니다.제발 넣어도 조금만 넣으라고… 콩이 얼마나 달고 고소한지 저는 너무 맛있었어요.주말에 목살 구워먹고 2개 남았어요.프라이팬에 목살을 올리고 소금, 후추를 조금 뿌려 밑간을 합니다.싹양배추를 4등분해서 준비합니다.목살도 완전히 노릇노릇하고 바삭바삭하게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뒤집으세요.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먹기 좋게 가위로 자르고,새싹양배추를 넣고 같이 구우듯이 볶습니다.싹 양배추가 부드러워지면 바베큐 소스를 넣고 잘 섞으면 완성됩니다.해초샐러드랑 김부각 넣고 과일은 따로 넣었어요^^요즘 딸기맛이 좋더라구요~~목요일 : 밥+떡갈비+브로콜리무침+당근라파엘+귤오랜만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갈비를 구웠어요.이건 따로 포스팅 하려고 하는데..아직입니다!!떡갈비 레시피는 이전 것을 참조하세요.저도 이걸 보고 만들었어요^^떡갈비 만들기 https://blog.naver.com/cong1121/222912564147도시락 반찬, 아이 반찬으로 좋은 떡갈비 만들기 안녕하세요.영양사 엄마예요. 오늘은 오랜만에 아이들 반찬을 만들었어요. 우리 아이들은 떡갈비를 많이… blog.naver.com도시락 반찬, 아이 반찬으로 좋은 떡갈비 만들기 안녕하세요.영양사 엄마예요. 오늘은 오랜만에 아이들 반찬을 만들었어요. 우리 아이들은 떡갈비를 많이… blog.naver.com도시락 반찬, 아이 반찬으로 좋은 떡갈비 만들기 안녕하세요.영양사 엄마예요. 오늘은 오랜만에 아이들 반찬을 만들었어요. 우리 아이들은 떡갈비를 많이… blog.naver.com브로콜리를 한 다발 사 왔습니다.줄기까지 길게 잘라 준비합니다.깨끗이 여러번 씻은후에소금물에 삶으세요.조금만 삶으면 식감이 좋아요.소금, 깨소금, 들기름을 넣고 주물러 버무렸습니다. 오랜만에 만들었더니 아이들도 잘 먹었습니다.당근 라페는 저만 먹고 있는 남편의 도시락에도 넣어 주었습니다.시어서 그냥 밥반찬으로 먹어도 저는 정말 좋아요.. 남편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금요일 : 청경채제육밥+해초샐러드+한라봉다진 돼지고기에 청경채를 넣고 볶았어요.피시 소스를 넣으면 감칠맛이 나고 정말 맛있어요.쌀국수를 해 먹고 남은 청경채가 5개 있었어요.뿌리를 잘라내서 4~6등분으로 잘라줬어요.당근, 양파를 준비하고, 마늘도 이상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다진고기는 반정도 사용했습니다!!기름을 두른 팬에 마늘을 먼저 볶다가 노랗게 변하기 시작하면 양파와 당근을 넣고 볶습니다.이어서 돼지고기를 넣고 후추, 맛술을 넣어 잡내를 제거하고 고기를 으깨면서 볶습니다.고기를 볶을 때, 피시 소스를 넣고 볶아서고기가 익으면 청경채와 굴소스, 약간의 설탕을 넣고 볶습니다.센 불에 볶아주세요.청경채의 숨이 차면 간을 보고, 얇으면 간장으로 간을 합니다.도시락에 밥을 반만 담고 그 위에 청경채 제육볶음을 가득 얹습니다.덮밥처럼 밥이랑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담았어요.1통 반 넣고, 해초 샐러드와 한라봉을 넣었네요^^맛있게 먹어!! 또 일주일동안 열심히 달려볼게요!!즐거운 월요일 시작하세요^^